본문 바로가기
共感時/食視樂

로운 "김희선, 선후배 사이로 느낀 적 거의 없어…감사한 일"

by Leo Chris 2022. 4. 9.
728x90
반응형
SMALL
 드라마 '내일' 출연 배우 김희선과 로운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다.
8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탕수육 취향 빼고 다 안 맞는 김희선과 로운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출처 : 엑스스포츠뉴스

영상 속에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의 출연 배우 김희선과 로운이 등장,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김희선과 로운은 "탕수육 소스 찍어먹기 vs 부어먹기"라는 질문에 동시에 '찍먹'이라고 답했다. 둘은 주먹을 맞대며 자축했지만 연이어 다른 선택을 했다. 이에 로운은 "저희 탕수육만 같이 먹는걸로…"라며 농담을 해 김희선을 '빵' 터지게 했다.
"원하는 모습으로 오래 살기 vs 현재의 삶으로 오래 살기" 중 김희선은 전자를 선택했다. 그는 원하는 모습에 대한 질문에 "원하는 모습? 지금 이 모습인데"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자기애가 충만한 대답"이라고 하자 김희선은 웃음을 터뜨리며 "(나) 재수없다"고 했다. 이에 로운은 "선배님은 재수 없어도 괜찮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후자를 택한 로운은 "원하는 모습으로 태어나도 불만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희선은 "지금 모습에 불만을 가지면 안되죠"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로운은 "새로 태어나고 싶다"며 하늘을 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엑스스포츠뉴스

로운은 "김희선과 어떤 선후배 관계냐"는 물음에 "선후배라고 느껴본 적 없다"며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로운이 그렇게 다가와주니까 마음의 문을 빨리 열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로운이 "선배님은 가식이 없다"고 말하자 김희선은 기분 좋은듯 로운의 무릎을 톡톡 두드렸다. 이에 로운은 "선배님 안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희선은 "(로운은) 밝고. 성실하고, 신중하고, 흠 잡을데가 없다"며 "어린 친구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로운은 "선배님은 등심으로 하시죠"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야근 많고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회사 vs 워라밸이 있는 회사" 중 김희선은 후자를 택했다. 그는 "2~30대 때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은 워라밸이 있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전자를 선택한 로운은 "일하면서 즐겁다면 야근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쉰다고 행복한 게  아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했다. "소주 한 잔 마시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그의 말에 김희선은 "일하고 난 뒤 먹는 소주가 맛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출처 : 엑스스포츠뉴스

김희선은 드라마 '내일'에 대해 "자살하는 사람들을 막는 내용이다 보니까 늦은 밤이나 야외에서 찍는 씬이 많다"며 "추우니까 제가 하고 싶은 연기를 못하는 몸 상태가 된다"고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새벽 6~7시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왔다"고 밝힌 그는 "산 속 저수지에서 촬영을 했다. 새벽이라 엄청 추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로운 또한 이에 공감했다.
이어 김희선은 "그런거 말고는 우리끼리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로운과 함께 한 밸런스 게임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맞진 않았지만 우린 술이 맞으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로운에 대해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응형
LIST